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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 세도나로 떠나는 날이다.
엄마가 좋아셨다는 여행지이기도 하고
명상으로도 유명한 곳이라 항상 와보고 싶었다.
요즘은 우울과 불안증이 와서 간단한 일도 평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런데 어떻게 세도나 비행기표를 끊고 호텔을 예약했는지 모르겠다.
사실 내 불안증을 스스로 치료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아침 여섯시 출발 비행기인데
몬트리올에서 토론토를 경유해 미국 아리조나 피닉스 공항으로 간다.
이전에 미국에 갈 때 입국심사가 너무 오래 걸려서
비행기를 놓친 적이 있다.
그땐 다행히 항공사가 더 빠른 티켓을 끊어줬지만
비행기 놓치는 경험은 다시 하고 싶지 않아서
3시간 반 전에 공항에 도착하기로 마음먹었다.

집에서 자전거타고 공항버스터미널로 왔는데
정문이 잠겨서 1차 당황
다행히 쪽문으로 들어왔더니
공항버스가 1시간 뒤에 있대서 2차 당황
공식홈페이지에는 10-20분마다 한번씩 있댔는데!
침착하게 우버를 불렀는데
괜히 싼 합승 옵션을 선택해서 늦을까봐 조마조마했다
이게 웬걸...
공항에 도착하니
보안검사는 3분만에 끝나고
너무 일찍 와서 내가 제일 먼저 기다리고 있다.
4시반까지 와도 된다는데 나는 3시에 도착했다.
생각해보니
토론토 경유라서 미국 입국심사를 토론토에서 하는 건가 보다.
뭐...
불안비용으로 우버를 내긴 했지만
도착했으니 됐다 뭐
여행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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