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1 책 리뷰 - 히가시노 게이고의 숙명을 읽고 히가시노 게이고는 추리소설로 유명한 작가이니, 이번에는 한번 꼭 범인을 맞춰보겠다는 마음을 먹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 (책 내용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어느 날, 일본의 어느 대기업 회장이 오랜 지병으로 사망한다. 이 회장은 세 자녀가 있지만, 자녀들이 회사 경영에 큰 관심이 없어 친척에게 회사를 물려준다는 유언을 남겼다. 한국에 재벌이 있듯이 일본도 비슷한가 보다. 그러나 회장의 장례식을 치르고 일가친척이 모여 유산과 유품을 나누던 중, 후계자로 내정받은 대표이사가 죽음을 당했다. 과연, 이 대표이사를 누가 죽인 것일까? 이 소설에서 용의자는 다행히도 그렇게 많지 않다. 대기업의 회장 후계자를 죽여서 이득을 보는 사람은 누구일지 생각하면서, 너무 뻔한 사람을 제외하면 쉽게 맞출 수 있을 것 .. 2021.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