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진료후기1 캐나다 아토피 원격진료와 듀픽센트 후기 나는 어릴 때부터 아토피가 있었고 이 증상은 좋아졌다가 나빠졌다를 반복했다. 그런데 한국에서 일을 무리하면서 하느라 증상이 악화되었고, 캐나다에 와서도 적응하느라 몸이 조금 힘들었는지 아토피가 잘 낫지 않았다. 결국 몬트리올의 아토피 전문가를 찾아 큰 병원을 다녔고, 다행히 치료가 잘 받았는지 금방 증상이 완화되었다. 나를 봐준 의사는 내 아토피가 심한 편이라 판단했고, 처음엔 스테로이드도 써야만 했다. 스테로이드는 한달 후 끊을 수 있었고, 면역치료는 4개월째 계속하고 있다. 의사는 얼마 안 있어서 아토피 신약인 듀픽센트를 처방해 주었다. 이미 의사가 내 증상을 알고 있어서 원격진료가 가능했던 것 같다. 초진 환자라면 아무래도 직접 의사를 보고, 팔로우업할 때는 원격진료가 좋지 않을까 싶다. 내가 원격.. 2021.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