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증후군1 임포스터 신드롬(가면증후군)과 학원의존증이 있었던 아이 가면증후군에 대해 읽다가, 내가 학원에서 가르쳤던 어느 학생이 떠올랐다. 영특하고 사려 깊으며 성격이 밝은 아이였는데, 그 애가 다 크고 나서야 당시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이 나서 안타깝다. 가면증후군 가면증후군이란, "높은 성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성공을 노력이 아닌 운의 탓으로 돌리고, 자신이 똑똑하거나 유능하다고 믿지 않는 현상"이다. 영어로는 임포스터 증후군(imposter syndrome)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임포스터는 사기꾼을 의미하며, 자신이 그만큼 똑똑하거나 능력있지 않은데 다른 사람들에게 사기를 친다고 믿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어떤 사람이 가면증후군이 있다 없다 판단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가면증후군이 자신의 능력을 믿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런 증후군은 자.. 2021.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