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1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한 홍콩야자를 샀다 또 화분을 하나 들였다. 왜 자꾸 식물이 사고 싶은지 모르겠다. 잘 키워야 할텐데!! 하지만 이번에는 어쩔 수 없었다. 점심시간, 주변을 산책하다가 어떤 슈퍼를 하나 발견했다. 밖에 쓰인 글에 '화분 3.99달러부터 시작'이라는 문구를 보고 그냥 뭐에 홀린 것마냥 들어갔다. 지난번 산 다육식물이 아주 쪼끄매도 10달러가 넘는데, 3.99달러부터 시작이라고??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식물 이름을 모르기 때문에, 건강해 보이는 걸로 고르기로 했다. 내가 뭘 알아야지 ㅋㅋㅋ 화분 코너 중 맘에 드는 것을 하나 들고 왔다. 이름을 물어봐야지... "이거 살게요. 이거 이름이 뭐예요?" "흠, 잠시만요." 하더니 점원이 휴대폰으로 식물을 찰칵 찍는다. 그리고는 휴대폰 화면을 옆에 두고 영수증 종이에 식물 이름을 .. 2022.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