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1 환상적인 마이애미 코코넛 그로브 여행 - 야생 공작과 고양이 아침해가 뜨는 바다 풍경이 보고 싶어서 호텔에서 일찍 일어났다. 이렇게 멋진 풍경이라니! 이날은 다운타운에서 떨어진 코코넛 그로브로 향했다. 맛있는 브런치 식당이 있고 해변가와 공원이 있는 주택 지역이다. 걷다 보니 길거리 마켓이 나온다. 오! 이런 건 구경해야지. 뭔가 힙한 길거리 마켓 느낌이다. 건강에 좋다는 차를 팔고 있어서 들여다보니... "한번 마셔보세요!" "그래요? 다 마셔봐도 돼요?" "세가지 다 드셔보세요!" 하면서 이 차는 무슨 효능, 저 차는 무슨 효능이 있고... 아무튼 건강에 좋은 차라고 한다. 그린 뮤즈라는 차가 정말 새콤달콤하고 맛있다. "어느 게 제일 맘에 드세요?" "그린 뮤즈가 제일 맛있네요. 한 잔 사갈게요." 우리가 한 컵을 사자 옆 스탠드 아저씨가 슬쩍 묻는다. "어.. 2023.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