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1 이비인후과에서 귀지 뺀 후기 - 귀 파내지 마세요 오늘은 조금 더러운 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귀지 뺄 때 그 순간이 너무 시원해서(?) 자꾸 떠오른다. 귀지 때문에 귀가 막힌 게 벌써 2년이 되었다. 당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막 시작될 때였고, 나는 캐나다 의료보험카드가 없는 상태였다. 갑자기 이상하게 귀가 퉁퉁 붓기 시작했다. 아프지는 않지만 아토피가 심할 때여서 그냥 염증이 많아 그러려니 하고 지냈다. 귀가 부은 건 다행히 며칠 만에 자연스럽게 가라앉았다. 그렇지만 귀 안에 염증이 생겨 커다란 귀지가 생겼다. 면봉, 귀이개 등을 구해 빼보려고 애를 무진 썼다. 참, 몬트리올 약국에는 귀이개가 없어서 동생에게 부탁해 한국의 귀이개를 구해다 썼다. 아무리 빼보려고 해도 귀지는 빠지지 않고, 그런 채로 2년이 지났다. 가끔은 덜그럭거리고, 가.. 2023.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