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예오초1 스페인어를 써봤다 - 마이애미 여행 리틀 아바나와 까예 오초 마이애미에서는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더 많이 들었다. 이럴 줄 알았다면 듀오링고로 스페인어를 좀 더 많이 배우고 가는 건데. 이번에는 사람들이 모두 스페인어만 쓰는 리틀 아바나로 향했다. 마이애미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까예 오초(8번가)'로 유명한 리틀 아바나가 나온다. 8th Street가 어느 순간 Calle Ocho (까예 오초)로 변하면서 미국에서 쿠바로 변하는 순간이 온다. "오... 깔레 오초? 8번 길? 듀오링고에서 봤던 단어다. 깔레, 길이라는 뜻이지?" "하하하하!! 8번 길 맞아. 근데 깔레가 아니고 까예라고 발음해야지." "아 맞다... 까예 오초." "까예 오초 몰라? 핏불 노래에 나오잖아." "핏불? 모르겠는데." "핏불이 마이애미에서 태어났거든. 그 노래에 까.. 2023.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