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1 책 추천 - 프레드 울만, 동급생 마지막 문장의 반전과 충격으로 유명한 명작, 프레드 울만의 을 읽었다. 청소년기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우정을 그린 이 작품은 페이지가 그리 많지 않은 얇은 책이다. 조금 빽빽한 문장들, 엄청난 반전 책이 그렇게 두껍지 않지만, 페이지를 쉽게 넘기기가 힘들었다. 읽다가도 내가 무슨 내용을 읽고 있나 싶어서 다시 되돌아간 적도 몇 번이나 있었다. 번역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이 책에 담긴 독일의 지리, 역사, 시대적 배경이 생소하기 때문인 것 같다. 결국엔 문장이 조금 빽빽하다는 느낌이 들고,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는다. 책이 얇아서 금방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그때 나는 슈투트가르트에 있던, 마르틴 루터가 신성로마제국 황제이자 스페인 왕 카를 5세 앞에 섰던 해인 1521년에 설립.. 2020.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