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팡소테1 프랑스식 토끼요리 - 퀘벡 쁘띠 샹플랑의 빨간 문 옆 라팡 소테 전날 아무 레스토랑에나 들렀다가 크림 파스타에 비싼 값을 치르고 다 먹지도 못하고 남겼다. 여행와서 음식이 맛이 없어서 실망하자 남친이 맛집을 찾았다며 쁘띠 샹플랑 거리로 향했다. 쁘띠 샹플랑 거리에 와서도 어느 식당을 가는지 말을 해주지 않았다. “어디로 가는데? 무슨 식당인지라도 좀 알자.” “서프라이즈야. 가 보면 알아.” 쁘띠 샹플랑 거리에는 유명한 도깨비의 빨간 문이 있다. 한국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도 앞사람이 사진을 찍기 기다렸다가 한방 찍고 나왔다. 하지만 도깨비가 방영되는 동안 군대에 있었던 남친은 이 드라마를 모른다. 왜 굳이 기다려서 이 빨간 문을 찍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모양이다. “여기가 뭔데? 왜 사진 찍는 건데?” “여기 유명한 한국 드.. 2022.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