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데이1 새로 발견한 뒷산 러닝 산책로 - 맥길 대학교 병원 언덕 요즘 런데이 앱을 이용해 야외에서 달리기를 한다. 원래 달리기 하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지루하다고 생각했는데 앱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초보 코스인 30분 달리기 코스를 선택해서 달리고 있는데, 처음에는 달리는 것보다 걷는 시간이 많아서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이제 달리는 시간이 슬슬 길어져 힘들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달리기를 계속하게 되는 이유가 있다. 런데이 앱의 진가는 바로 성우가 해주는 칭찬이다. "잘 달리고 있어요!" "대단해요!" "바람을 느껴보세요!" "잘했어요!" "조금만 뛰면 휴식이에요! 자, 힘내요!" 처음에는 뭘 했다고 이렇게 칭찬이 과한가 싶었는데, 요즘은 조금 뛰기만 해도 오구오구 하고 칭찬을 받으니 좋다. 이렇게 칭찬받는 게 좋아서 달리나 싶기도 하다. 🤣 어디로 달릴까 .. 2021.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