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스1 레미제라블 3권 - 마리우스 독후감 레미제라블 3권을 읽고 있다. 요즘은 크레마와 밀리의 서재로 책을 읽는데, 다운로드 기한이 끝난다고 해서 급하게 읽는 중이다. 두꺼워서 미뤄놨는데 이 참에 끝내야겠다. 레미제라블은 읽으면 읽을수록 계속 재밌어진다. 이번에 3권의 마지막 장면을 읽으며 속으로 '오오오오~~!!!' 하는 감탄이 나왔다. 빅토르 위고는 천재인가 봐... 레미제라블 제 3권은 마리우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내가 평소에 갖고 있떤 마리우스의 이미지는 잘생기고 우유부단하고 약간 얼빠진 캐릭터라는 느낌이었는데, 책을 읽으니 왜 마리우스가 이런 행동을 했는지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책에서는 역시나 마리우스의 잘생긴 외모에 관한 찬사가 몇 페이지에 걸쳐 나온다. 그런데 그 외모 묘사를 읽던 중, '숱이 많은 검은 머리, 시원스럽고 이지적.. 2023.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