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전시회1 모네 몰입형 전시회 감상 후기 예전 프랑스어 선생님에게서 좋은 전시회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매진 모네'라는 모네 그림 전시회라고 한다. 감상을 물어보니 새로운 경험이라고, 추천한다는 말을 듣고 한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생각만 하면 소용없는 법이다. 한참을 잊어버리고 있다가 구글에서 뜨는 광고를 보고 아, 이게 있었지 싶었다. 마침 전시회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아서 주말은 이미 매진이고 평일밖에 자리가 남아 있지 않았다. 지도를 살펴보니 지하철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서 일 끝나고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이 동네 분위기가 좋았다. 집들이 동화책에서 나온 것처럼 알록달록하니 귀엽다. 열심히 차바퀴를 수리하는 아저씨도 눈에 들어왔다. 전시장 입구는 마치 공사장처럼 생겼지만... 티켓을 스캔하고 안에 들어오니 환상적.. 2022.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