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1 오랜만에 동료와 배드민턴 동료 마리와 점심시간 배드민턴을 치기로 했다. 한 6개월 만인가, 배드민턴? 진짜 오랜만이다! 쟝이 라켓은 언제든 가져가서 빌려 써도 된다고 해주었다. 그런데 본인이 라켓을 두 개 가져왔는지 한 개 가져왔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모두에게 라켓을 가져왔는지 묻고 있다. 마리는 임신을 했다. 벌써 6개월이 다 되어 간다. 자기도 힘들텐데 내가 일이 많아서 허덕이는 걸 보고 배드민턴 치며 운동하자고 제안을 해 왔다. "우리 월요일에 배드민턴 칠까? 내가 체육관 예약해놓을게!" "오, 그럼 좋지. 그런데 너 운동 괜찮아?" "하하, 배 때문에 하면 안되는 운동 엄청 많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일단 공 가지고 하는 운동은 거의 안 되는데, 배드민턴은 괜찮아! 몸을 많이 움직여야지!" 마리는 배가 무거울.. 2023.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