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이1 나의 첫 반려식물 - 다육식물 페페로미아 호프를 사다 얼마 전부터 식물을 기르고 싶어서 꽃집을 둘러보았다. 한번도 식물을 제대로 키워본 적이 없어서 조그마하고 관리가 쉬운 식물을 찾아보았다. "안녕하세요, 책상 위에 놓을 화분을 찾고 있는데요. 직사광선은 잘 안 들어서 간접조명에도 잘 자라는 식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요. 천천히 구경하시고 저쪽에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있는데 한번 골라보세요." 다육식물을 프랑스어로 슈큘랑트라고 부르는 걸 알게 되었다. 영어로는 서큘런트(succulent). 수분과 즙이 많다는 뜻이다. 다육식물은 잎이 통통하니 수분이 가득 차 있어서 관리가 쉽고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게 다육식물의 매력인 것 같다. 통통한 이파리! 그 통통함이 돋보이는 귀여운 화분 하나를 발견했다. "이건 어때요? 관리하기 쉬워요?".. 2022.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