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쌀국수1 주말 점심은 베트남 쌀국수 쌀쌀하니 어쩐지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진다. 뜨끈한 국물에 쫄깃한 면, 수북히 담긴 고기와 화룡점정 고수잎까지, 베트남 쌀국수가 땡겨서 새로운 집을 찾아갔다. 원래 베트남 쌀국수를 먹을 땐 차이나타운의 '포방뉴욕'이라는 레스토랑만 가지만, 이 날은 한국어 학교 수업을 마치고 좀 반대쪽에 있는지라 새로운 식당을 찾아보기로 했다. 구글 맵을 켜고 '근처의 베트남 쌀국수 포' 레스토랑을 검색하니 엄청 많이 나온다. "우와, 베트남 쌀국수 집 엄청 많아! 몬트리올에 쌀국수 집이 많구나." "그 중에서 좋은 데 한 곳 찾아보자. 물론 줄서서 먹는 차이나타운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여기 시내 중심가니까 괜찮지 않겠어?" 우리는 적당히 별점도 좋고 가까운 쌀국수 집을 찾아냈다. "아, 쌀국수 오랜만이다. 그런.. 2022.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