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1 퀘벡 따두싹 여행 - 야생 고래 관찰 보트를 타고 고래 보러 가는 날이다. 바닷바람이 차갑다며 다들 따뜻하게 입고 가라고 해서, 옷을 세겹이나 껴입고 왔다. "바람이 세서 0도까지 내려갈 수 있어요!" 물 튀는 걸 막아주는 방수복을 입고 출발! 보트를 운전하는 선장님. 고래가 어디서 나오는지 기가 막히게 잘 찾으신다. "보트에서 일어나지 마세요!" 드디어 출발! 고래를 볼 생각하니 두근두근했다. 한참을 달리고 나니... 처음으로 본 건 물개였다. 사람들이 웅성웅성하더니 손가락으로 바다를 가리킨다. 잽싸게 따라가보니 물개가 머리를 쏙 내밀고 있다. 귀여워! 우와... 물개라니! 얼마 안있어 고래 무리를 만났다. 물 뿜는 소리가 들리고, 곧 커다란 등이 수면 위로 쭉 미끄러진다. 하나가 나오면 그 다음도 따라 나오고... 고래 지느러미가 나오고.. 2023.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