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1 독후감: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정신병동에서 어떤 환자의 자살 시도가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그 사람이 삶의 의미를 찾기를 하고 빌었다. 빅터 프랭클 박사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고 나서 삶의 의미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 박사가 체험한 이야기를 적은 글이다. 죽음의 수용소라는 제목만 듣고, 아우슈비츠, 대량 학살, 굶주림, 강제 노역 같은 내용이겠지, 그걸 읽으면 그걸 겪은 사람들의 공포가 얼마나 끔찍할까,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두려움보다는 마음이 충만해지는 느낌이다. 재미있어서 책장이 저절로 술술 넘어간다. 이 책을 벌써 이만큼이나 읽었나 하고 하나하나 읽는 게 아까울 정도였다. 다 읽고 나니 뭔가 개운하고 정화된 느낌이 든다. .. 2023.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