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1 페타 치즈는 꿀이랑 함께! 단짠단짠 페타 샐러드 만들기 이곳 사람들은 치즈를 참 좋아한다. 하지만, 치즈라고는 피자에 넣는 모짜렐라와 주황색 체다치즈밖에 모르는데... 퀘벡에 와서 마트 치즈코너를 보고 기가 질려버렸다. 종류가 많아도 너무 많은 거 아냐?!! 어느 날은 무슨 치즈를 골라야 할 지 몰라 직원에게 추천을 받아 왔는데, 영 내 스타일이 아니라 먹으면서 찝찝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치즈 초보에게 너무 찐한 치즈를 추천해 주신 것... 그 이후로는 내가 알아서 골라보겠다 마음먹었는데, 그래도 치즈코너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고민을 하게 된다. 살다 보니 그래도 적응하고 배우게 되나 보다. 치즈에 별 관심없던 나도 친구의 추천으로, 레스토랑에서 먹어보고, 알음알음 치즈 종류를 서너 개 더 알게 되었다. 그중에 특히나 맘에 드는 치즈는 페타라는 이름.. 2021.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