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마켓1 빈티지를 입은 사람이 빈티지샵에 가는 법이지 길을 가는데 우연히도 스트릿 마켓을 발견했다. 보통 때는 그냥 상점가이지만, 이번 토요일 한정으로 차 운행을 막고 가게들마다 스탠드를 내고 창고 물건을 싸게 내다 판다. 이런 스트릿마켓이 열리면 볼거리도 많고 떠들썩한 편이지만, 그래도 코로나 이전 수준보다 많이 조용해졌다. 여기저기 신기해서 구경하는데 무슨 가게든 사람이 몰리는 걸 보면 궁금해진다. "저 가겐 뭐지? 사람들 엄청 많네!" "오, 빈티지 옷 가게인가 보다." "빈티지 샵 신기하네! 안에 들어가서 구경해볼까?" "그러고 싶은데 사람이 너무 많네... 지금 음식도 들고 있고, 다음에 오면 또 볼 수 있으니 다음에 가자." "그래. 근데 신기한 거 뭔지 알아?" "뭔데?" "내가 패션 전문가는 절대 아니지만, 이 샵에서 옷 구경하는 사람들 대부.. 2021.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