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1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 - 달리가 단테의 신곡을 보고 그린 그림들 까미유가 살바도르 달리 그림 전시회를 같이 보러 가자기에 얼른 그러자고 했다. 그렇지만 문제는 화가 살바도르 달리도, 작가 단테도 잘 모른다는 것... 몰라도 그냥 일단 보러 가자! 단테의 신곡은 1300년대, 이탈리아의 작가 단테가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한 이야기를 희곡으로 써낸 것이다. 스페인 출신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가 1930년 쯤에 이 단테의 신곡을 읽고 그 장면들을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탈리아어로는 신곡을 디비나 코메디아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 전시회 이름이 '디비나 달리'인가 보다. 입장하기 전 안내하는 사람이 말하길, 모든 그림을 촬영해도 되지만 딱 하나 빔 프로젝터로 쏘는 그림은 촬영하면 안된다고 한다. 달리의 그림 중 이곳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그림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처.. 2021.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