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영주권을 얻기까지 (3) - 이민 허니문 기간과 예상치 못한 현실
이민 허니문 기간 어학원 6개월은 정말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새로움의 연속이었고, 프랑스어 공부하는 것도 적성에 맞았다.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전에는 문법수업, 오후에는 회화수업 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나는 수업이 끝나면 옆 카페에서 가장 싼 1.5달러짜리 드립커피를 시켜놓고 6시까지 프랑스어 예습과 복습을 했다. 그렇게 하루종일 공부를 해도 너무 재미있었다. 프랑스 사람, 시리아 사람, 멕시코 사람, 미국 사람...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예쁜 거리와 공원, 조각상과 미술관, 맑은 공기, 신기한 레스토랑들... 길을 걸으며 사람 구경만 해도 재미있었다. 이렇게 이주 후 6개월 정도간을 이민 허니문 기간이라고 부른다. 정말 허니문처럼, 꿈같은 나날의 연속이었다. 이 이민 허니문 기간..
202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