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1 금쪽상담소 - 우울감의 원인은 상실이다 어제 금쪽상담소를 보다가, 오은영 박사가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던 가수 진성을 상담하는 장면을 인상깊게 봤다. 가수 진성의 어린시절은 가난과 학대로 얼룩져 있었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고, 겨우 3살때 부모에게 떨어져 친척집을 전전했다고 한다. 그러다 11살 때 겨우 부모님과 1년간 살 수 있었지만 결국은 헤어진다. 그 헤어지는 마지막 날, 엄마를 부여잡고 떠나지 말라고 사정하는 그 아이를 외삼촌이 군홧발로 차 버렸다고 한다. 얼마나 상처가 깊었을까. 다행히 그런 트라우마를 노래로 승화시켜 유명한 가수가 되었지만, 코로나로 방역규제가 강화되며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한다. 자신의 정신적 심리적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게스트들, 혹은 문제행동을 가진 금쪽이들에게 오은영 박사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이.. 2022.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