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1 드라마 런온 리뷰 - 밀리터리 덕후 통번역사와 꺼벙한 육상선수의 만남 아무 생각없이 넷플릭스에 올라온 을 보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저 그런 로맨스라고 생각했는데, 캐릭터들의 성격과 직업이 독특해서 흥미롭다. 게다가 뭔가 잘 맞지 않는 듯한 두 주인공의 성격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그 개성 뚜렷한 두 주인공이 어떻게든 대화를 재치있게 해나가는 장면이 재미있고, 곳곳에 숨어있는 유머러스한 상황들 덕분에 이 드라마, 에 빠져들게 만든다. 통번역사와 육상선수의 만남 통번역사와 육상 선수, 둘 다 기존 드라마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직업이다. 나는 항상 통번역사라는 직업이 프로페셔널하고 멋있다고 생각해 왔다. 언젠가는 드라마에서 통번역사의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이 드라마가 기대된다. 오미주(신세경 분)는 주로 외국 영화의 자막 번역을 하면서, 프리랜서로 간간히 .. 2021.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