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시의 유기농 마켓 - 즐거운 당근 가게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귀엽게 생긴 슈퍼가 있었다. 이 슈퍼의 이름은 라 꺄롯 주와유즈(La Carrotte Joyeuse), 즐거운 당근이라는 뜻이다. 즐거운 당근 슈퍼라니! 넘 귀엽잖아! 게다가 간판에 당근이 그려져 있다. 🥕🥕 들어가자마자 각종 허브를 모아놓은 것이 보인다. 이런 것도 파네? 씨앗 코너가 있다. 시금치, 바질, 고수, 무, 콩, 비트, 호박, 당근, 퀴노아 씨앗들이다. 뭔가 이런 걸 보니 심어서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텃밭 채소~🌱 그냥 아예 바질 화분으로도 팔고 있었다. 유기농 바질! 유기농 식품을 알아보는 방법은 쉽다. 과일이나 채소에 붙은 스티커가 9로 시작하면 유기농 재배, 3이나 4로 시작하면 일반 재배라는 뜻이다. 부추도 화분째로 판다! 부추의 프랑스어 발음은 ..
2022.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