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야기1 우당탕탕 정신없었던 진짜 첫출근 오늘 하루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어제 오리엔테이션이 끝났건만 오늘 아침까지도 도대체 어디서 일하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잉? 일해야 하는데 언제 어디서 일한다는 말이 왜 없지...? 메일함을 열어보니 내 상사가 곧 연락할 것이라는 메일 하나와, 출입증 카드가 나왔다고 하는 메일이 있었다. 일단 출입증 카드 메일에는 주소가 적혀 있어서 그걸 먼저 받으러 갔다. 출입증 카드 만드는 장소도 따로 있구나. 이쪽 동네가 정말 예뻤는데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다. 지하철을 타고 역에서 내리는데, 개찰구 출구 여는 방법을 몰라서 헤맸다. 🤣 미치겠다... 왜 지하철에서조차 어리버리한거야...? 😂 못나오고 두리번두리번하고 있으니 지하철역에서 구걸하던 노숙자가 한 마디 한다. "마담! 부뿌베@#$%부똥.. 2021.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