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1 나의 달리기 루틴과 러너스 하이 체험기 나처럼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러너스 하이를 경험하다니! 기쁘고 뿌듯하기도 해서 기록을 남겨본다. 러너스 하이란? 달리기를 하다 보면 처음엔 힘들다가도 어느 시점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몸이 가뿐해진다. 더 나아가 시공간을 초월하고 박진감을 느끼며, 희열감을 느껴 자신의 몸이 날아갈 듯한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짧게는 4분, 길게는 30분에 이르기도 하는 이 상태가 바로 러너스 하이(Runner's High)이다. 이 경험은 시작과 끝이 분명하고, 장시간을 요하는 유산소 운동에서 자주 보인다. 달리기 시, 시간과 속도는 상관이 없으나 적어도 30분 이상의 장거리 달리기를 필요로 하며, 달리는 사람의 심적 육체적 긴장감이 없을 때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이 행복감과 도취감이 높아지는 이유는 뇌 속.. 2022.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