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언어학습1 파닉스와 책읽기, 어떻게 영어를 배우는 것이 효과적일까 어린 아이들이 처음 영어를 배울 때에는 학원에 가든 가정방문 선생님을 모시든 파닉스부터 시작한다. 영어강사로 일할 때, 3세부터 19세 연령의 아이들을 다 가르쳐 보았지만 가장 까다로운 수업을 꼽으라면 파닉스 수업을 꼽겠다. 물론 파닉스 수업은 크게 수업준비를 할 것도 없고, 영어로 말하며 아이들을 재밌게 해주면 별로 어려울 게 없다. 요즘은 영어교재가 워낙 잘 나와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2개월 정도 과정의 파닉스를 스펀지처럼 잘 흡수한다. 영어 노래를 부르고 단어를 발음하다 보면 어느새 파닉스는 자동으로 머릿속에 입력되어 있다. 교재를 끝내기만 하면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문장을 읽기 시작한다. 다만 까다롭다고 하는 이유는 아이들을 계속해서 재밌게 만들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집중력이 짧은 편이.. 2021.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