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1 따두싹 가는 길 - 예쁜 단풍이 든 강가와 배 타기 몬트리올에 살면서 따두싹이라는 장소를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 과학책 생태계 파트를 읽다가 눈에 띄는 걸 발견했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강 하구에서는 생태계가 풍부해서 고래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건 가야 해!! 😆 그 부분을 읽자마자 바로 따두싹 여행 계획을 짰다. 교통편은 카풀로, 숙소는 어느 예쁜 오베르쥬(오두막집)로 정했다. 몬트리올에서 따두싹까지는 약 5~6시간이 걸리는데, 중간에 퀘벡에서 쉬고 점심을 먹고 계속 가기로 했다. 새벽 5시에 출발하는 차를 타고 바로 출발했다. 카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바로 딥슬립... 자고 났더니 금방 도착했다. 이곳은 퀘벡시티 옆의 생푸아라는 소도시다. 바로 옆에 도서관이 있길래 화장실 갈 겸 구경해 본다. 도서관이 깔끔하고 예쁘다... 2023.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