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솔1 왜 커피 마셔도 졸리지? 똑똑하게 커피 마시는 법 내가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시게 된 계기는 학교 후문에 작은 카페 스탠드가 생겼을 때부터였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1200원에 팔았다.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는 가게였지만 가격이 무척 싸서 학생들이 몰려들었고, 덕분에 갓 내린 커피가 무척 신선했다. 아침에 커피 들고 수업 들어가는 게 낙이 되었다. 덕분에 오전 시간은 정신이 번쩍 들고 수업에 집중이 잘 되었다. 하지만 계속 마시다 보니 습관이 되어 나중에는 그런 느낌을 느낄 수가 없었다. 정신이 깨지 않아 두잔 세잔 마시다 보니 나중에는 수면 패턴이 어그러져 잠을 못 자는 일도 생겼다. 커피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공감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직장인이 되고 나서는 특히 더 커피 끊기가 힘들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들이키는 게 하나.. 2022.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