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파이널1 황희찬과 운동하는 사람을 보고 배운 성공의 법칙 아시안컵 호주전을 보고 나서 느낀 희열이란! 아- 너무 행복해! 너무 드라마틱하게 이겨서 신이 난 기분에 경기가 끝나자마자 나도 달리러 갔다. 달리면서 황희찬 선수의 모습이 떠올랐다. 페널티킥 찰 때 모습... 경기종료 약 3분을 남기고 생긴 패널티킥 기회였다. 같이 보던 찬이가 땀을 흘리면서 말했다. "으아... 엄청 긴장된다. 황희찬도 긴장하겠지?" "아니, 긴장 하나도 안한 것 같은데? 전혀 긴장한 표정이 아니야. 아무 생각 없이 공만 보고 있는 것 같아." 호주팀 골키퍼가 오히려 긴장한 모습이었다.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지 입술에 침을 바르고, 일부러 박수를 크게 치는 모습이 황희찬과 정반대였다. 황희찬은 주위를 둘러보지도 않고, 시선은 공에만 집중해 있다. 그리고 슛! 골! 우와, 그 기분이야 말.. 2024.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