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사운드1 크레마 사운드를 보내며 몇 년 동안 써오던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타블렛 크레마 사운드를 잃어버렸다. 이게 별 일 아닌 것 같지만 나는 크게 상심해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는다. 아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공원에 가서 바람을 쐬며 책을 읽기도 하고, 코로나 전에는 카페에 들고 가서 잘 읽었는데. 침대에 누워서 읽기도 하고 가볍기도 하고 참 잘 썼다. 크레마 사운드는 느리기는 했어도 책 읽기에는 정말 좋았는데. 눈도 많이 아프지 않고 오류도 많이 나지 않았다. 가끔 먹통이 되긴 했지만, 크레마 전용 충전기를 써서 잠깐만 충전하면 다시 되돌아오는 착한 기기였다. 정말 아쉽다. 새로 전자책 타블렛을 사려고 보니 새로운 버전인 크레마 사운드업이 더 싼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후기를 보니 고장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망.. 2020.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