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언덕1 에밀리 브론테 - 폭풍의 언덕 독후감 참 폭풍 같은 소설이다. 나는 이 책을 좋아해서 3번이나 읽었는데, 10대에 한번, 20대에 한번, 30대가 되어 한번 읽었다. 20대 때 읽었을 땐 히스클리프의 복수 계획이 정말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읽었을 땐 등장인물 모두가 가엾다 싶은 생각이 든다. 내 닉네임 밀리멜리의 밀리는 작가 에밀리 브론테에서 따온 것이다. '폭풍의 언덕'의 작가 에밀리 브론테는 '제인 에어'의 작가 샬럿 브론테의 동생이다. 소설을 출판하기 전, 작가 브론테 자매들은 서로의 글을 읽고 비평을 해주었다고 한다. 샬럿 브론테는 "폭풍의 언덕을 들으면 꿈자리가 사납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자니 폭풍의 언덕 두 주인공이 꿈에 나와서 재밌었다. 꿈속에서 남녀가 싸우는 장면을 잠깐 봤는데, 아무래도 폭풍의 .. 2022.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