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1 몬트리올 이색카페 - 페르시안 카페 아운자 오늘은 금요일, 부활절 휴일이다. 몬트리올에 돌아오자마자 휴일이 있어서 좋다. 금토일월 4일의 휴일! 실컷 늦잠을 자고 근처 박물관 구경을 하니 배가 고파져서 박물관 옆 카페에 왔다. 페르시안 테마 카페, Café Aunja라는 곳이다. 들어오자마자 예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정말 유명한 곳인지 사람이 많고 자리가 없어서 나가야 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자리를 하나 잡았다. 일단 카운터 앞에서도 줄을 섰다. 메뉴를 보며 뭘 시킬지 고민... 다 예쁘고 맛있어 보여서 뭘 시켜야 하나 싶다. 배가 고프니 스무디 하나를 시키고... 사프란과 카다멈, 오렌지꽃이 들어간 바나나 스무디를 하나 골랐다. 내 앞사람은 생강레몬차를 시킨다. 저것도 예뻐 보이는데. 그런데, 점원이 똑같은 음료 세컵을 가지고 서빙.. 2023.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