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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지 입학 결과가 왔다. 결과는 탈락.
아아 탈락이라니!
솔직한 마음으로 요새 일이 하기싫어서 빨리 학교에 가는 걸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런 마음가짐이라서(?) 떨어졌나 보다.
개기일식 잘 구경하고 신나는 마음으로 집에 와서 메일을 열었는데, 떨어졌다는 소식을 봐서 정말 우울했다.
이번에는 성적도 맞추고, 프랑스어도 합격했는데 인적성검사에서 떨어졌다.
탈락 이유에 대해 질문 있으면 하라길래, 메일을 보내봤다. 답장은 꽤 빨리 왔는데, 인적성검사까지 갔으면 솔직히 더 이상 할 게 없단다. 그냥 다음 기회에 다시 지원해 보라는 말뿐... 우울해지니 내 인성이 안좋은가? 같은 엉뚱한 생각까지 하게 된다. 거짓말로 답한 게 있었나?
어떡하긴 뭘 어떡하나. 어쩔 수 없지 뭐. 그래도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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