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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여행2

스페인어를 써봤다 - 마이애미 여행 리틀 아바나와 까예 오초 마이애미에서는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더 많이 들었다. 이럴 줄 알았다면 듀오링고로 스페인어를 좀 더 많이 배우고 가는 건데. 이번에는 사람들이 모두 스페인어만 쓰는 리틀 아바나로 향했다. 마이애미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까예 오초(8번가)'로 유명한 리틀 아바나가 나온다. 8th Street가 어느 순간 Calle Ocho (까예 오초)로 변하면서 미국에서 쿠바로 변하는 순간이 온다. "오... 깔레 오초? 8번 길? 듀오링고에서 봤던 단어다. 깔레, 길이라는 뜻이지?" "하하하하!! 8번 길 맞아. 근데 깔레가 아니고 까예라고 발음해야지." "아 맞다... 까예 오초." "까예 오초 몰라? 핏불 노래에 나오잖아." "핏불? 모르겠는데." "핏불이 마이애미에서 태어났거든. 그 노래에 까.. 2023. 12. 26.
마이애미 비치 자전거 타고 가는 길 따뜻한 날씨와 야자수가 멋진 마이애미에 도착했다. 훈훈한 바람이 이렇게 기분 좋다니! 주변산책만 해도 너무 새로웠다. 이곳은 부유한 동네인 브리켈이라는 지역이다. 높은 럭셔리 콘도가 얼마나 많던지. 야자수가 있고 옆에는 바다가 있어서 보트가 지나다닌다. 마이애미의 도시자전거, Citibike 스테이션이 곳곳에 있다. 스테이션에서 신용카드를 넣고 결제하면 바로 탈 수 있다. 자전거 렌트 비용은 하루에 24달러, 30 일에 35달러다. 운좋게 일렉트릭 바이크를 얻었다! 주변산책만 해도 정말 새롭다. 이제 자전거 타고 마이애미 비치로 가 보자! 마이애미 다운타운에서 다리를 건너야 비치에 갈 수 있다. 자전거 타면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편하고 안전하게 갈 수 있다. 바닷가를 따라 달.. 2023.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