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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2

밴쿠버 분위기 좋은 일식당 미쿠 - 신선한 초밥이 별미! 밴쿠버에 오래 살았던 찬이는 밴쿠버의 초밥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한다. "진짜, 회랑 초밥은 밴쿠버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 "초밥은 일본 음식이잖아. 일본보다?" "일본에 안 가봐서 뭐라 말은 못하지만, 여하튼 밴쿠버는 초밥 천국이야. 일본에서 유학온 애도 밴쿠버 스시가 더 맛있다고 했어!" "으잉... 진짜?" 그 말이 진짜인가 의심스러웠지만, 밴쿠버에는 일식집이 정말정말 많았다. 정말! 시내의 번화한 거리를 지나며, 일식집을 15개도 넘게 봤다. "아니, 일식집이 이렇게 많은데 어디나 꼭 손님이 있네?" "그 중에서도 초밥이 진짜 맛있다니까!" "그럼 우리도 여기서 초밥 먹자." 모처럼 밴쿠버에 왔으니 럭셔리한 식당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평점이 높은 '미쿠'라는 식당이다. 인테리어가 정말 잘.. 2023. 5. 13.
밴쿠버 경유, 환승시간동안 공항 밖으로 나가도 될까? 한국에서 몬트리올로 오는 직항 비행기는 없다. 일본이든 미국이든 캐나다 밴쿠버든 어딘가를 들러야 하는데, 나는 이번 휴가 때 밴쿠버를 경유하는 일정으로 비행기표를 샀다. 밴쿠버 경유하는 표를 구경하고 있자니, 12시간 경유하는 티켓도 있었다. 12시간이면 엄청 긴데! 이거면 잠깐 나가서 밴쿠버 시내를 구경해도 좋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환승시간동안 공항 외부로 나갔다 올 수 있다! 나는 환승시간동안 밴쿠버 시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갑자기 결정된 거라 정보가 없으니, 공항 안내데스크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안녕하세요. 환승시간동안 밴쿠버 시내를 둘러보고 싶은데, 어딜 가면 좋을까요?" "환승이 몇시간인데요?" "12시간이요." "아, 돌아보기 충분하네요. 출발 2시간 전에만 돌아오세요. 일단 공.. 2023.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