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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2

캐나다 오타와 여행: 팔라펠과 비건아이스크림, 한입의 행복! 뮤지엄을 실컷 돌아보고 오니 쉬고 싶어진다. 운동하기 싫은데 운동을 꼭 해야 한다면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가는 걸 추천한다. 대충 돌아봐도 만오천걸음이 넘게 찍혔다. 그래서 바로 숙소로 향했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팔리아먼트 힐 근처의 델타 호텔. 처음 체크인할 때 뭔가 늦어져서 좀 기다렸더니, 서비스로 간식을 아무거나 가져가라는 안내를 받았다. 여기서 초코견과류 바를 가져왔는데, 걸으면서 배고플 때 먹으니 힘이 났다. 아무튼 드디어 체크인! 깔끔하고 위치도 편하고 만족스러웠다. 짐을 풀고 좀 쉬다가, 저녁거리를 사러 슬슬 나가보았다. "저녁 뭐 먹을까?" "이 근처에 뭐 좋은 식당들은 많은데... 지금 보니 공휴일이라 닫은 곳이 너무 많다. 아, 내가 진짜 많이 알아놨는데! 오타와는 공휴일에 대부분 쉬나.. 2023. 5. 28.
오타와 여행 - 오타와의 평온한 거리와 바이워드 마켓 구경 월요일이 공휴일이라, 일요일과 월요일에 오타와 여행을 다녀왔다. 몬트리올에서 오타와까지는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니 꽤 가깝다. 오타와까지 가는 데 카풀을 이용했다. 버스로는 2시간인데 카풀로 가면 1시간 반만에 도착한다. 낯선 사람들과 차를 타는 게 좀 어색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다른 승객들은 그냥 잠에 들었다. 순식간에 오타와 대학교에 도착! 날씨도 좋고 천천히 구경을 시작했다. 오타와는 살짝 더운 것 같다. 길을 걷다가 스타벅스가 있길래, 목도 마르고 시원한 것 좀 먹으려고 들어갔다. 스타벅스도 예쁘네, 여긴. 드래곤프루트 망고 리프레셔라는 이름의 음료다. 요리학교로 유명한 코르동 블루의 레스토랑이다. 건물이 예뻐서 찰칵. 예쁜 꽃도 보고... 러시아 공관 건물 근처에 우크라이나의 표지판이 보인다... 2023.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