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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시리즈3

이레귤러스 - 영국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스릴러 추리극 넷플릭스 시리즈 이레귤러스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셜록 홈즈 이야기를 똑똑하고 비범한 아이들이 추리해나가는 영국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다. 비범한 아이들이 주인공이라고 하니 넷플릭스의 유명한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하고, 빅토리아 시대라고 하니 브리저튼도 떠오르지만, 셜록 홈즈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했다는 것만으로 관심이 가서 시청하게 되었다. 이레귤러스 줄거리 어느 허름한 지하실에서 두 자매가 넝마같은 이불을 덮고 잠들어 있다. 동생 제시(Jessie)는 이상한 악몽을 꾸고 힘들어한다. 제시의 언니, 비(Bea)가 제시를 다정히 달래주고 다시 잠에 들지만, 비는 계속해서 무서운 꿈을 꾸는 제시가 걱정스럽다. 자매의 어머니는 심한 정신병을 앓다가 돌아가셨고, 제시가 어머니처럼 미쳐버릴까봐 비.. 2021. 3. 30.
넷플릭스 페이트 윙스의 전설 리뷰 - 정주행해도 좋을까? 넷플릭스의 은 요정 학교에서 벌어지는 판타지 이야기이다. 이 시리즈가 재미있을지 아닐지, 각 잡고 정주행해도 좋을지 아닐지 혼란스러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몇 가지 정보를 소개한다. 페이트: 윙스의 전설 줄거리 주인공 블룸은 인간 세계에서 태어났지만, 어느 날 화를 참지 못하고 자신이 가진 요정의 힘으로 집을 태워버린다. 그 불길 때문에 어머니는 화상을 입었고, 블룸은 죄책감으로 괴로워한다. 요정 세계인 어더 월드에서 알피아 요정학교를 운영하는 교장 선생님은 그런 블룸을 직접 인간세계에서 알피아로 데리고 온다. 인간 세상에서만 살던 블룸은 자신이 불의 요정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서서히 요정 세계에 적응해 나간다. 집을 태워버린 블룸은 당연히 불의 요정이며, 다른 친구들은 물, 땅, 마음 등의 속성을 가.. 2021. 1. 30.
넷플릭스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2020) - 괜찮은 발레 스릴러 발레와 스릴러 은 동명 소설 원작의 10편짜리 드라마이다. 편당 50분에 가까운 이 드라마를 선택해도 좋을까? 넷플릭스 을 보기 전에 가장 망설여졌던 점은 "내가 체스 드라마를 이해할 수 있을까? 체스를 몰라도 재미있을까?"였다. 도 그런 망설임이 있다. 시카고의 엘리트 발레 스쿨 이야기라니, 발레를 하나도 몰라도 재미있을까? 스릴러에 발레가 가미된 영화 을 좋아한다면, 에서는 더욱 더 현실적인 발레 세계의 스릴러를 즐길 수 있다. 그들이 완벽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필요로 할까? 사랑하고 작고 예쁜 것들 줄거리 소도시에서 발레를 하던 너베이아라는 흑인 소녀가 시카고의 명문 발레 스쿨에 새로 전학을 온다. 교장 추천으로 입학한 그녀의 발레 실력은 너무도 출중해서, 엘리트 스쿨의 학생들조차 그녀를 질.. 2020.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