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콩야자3

홍콩야자 물꽂이를 도전해 보자 홍콩야자는 번식이 쉽다고 한다. 줄기를 따서 물에 담궈놓으면 뿌리가 생기고, 다시 화분에 담으면 끝이라고 한다. ...라고 유튜브에서 봤지만, 과연 내가 성공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잘 자라는 화분 죽이지만 않으면 다행일 텐데! 유튜브를 보니, 전문가들은 예쁘게 모양도 내고 잘 기른다. 모양낼 만큼 클 때까지 천천히 기다려야지... 매일매일 식물이 조금씩 자라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하다. 뿌리가 나오는 거나, 손가락을 쫙 펼친 것처럼 잎이 나는 것도 좋고. 멋모르고 새 잎을 마구마구 내는 것도 신기하다. 식물을 보고 있을 때 만큼은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날 그날 있었던 좋은 일들도 떠올리고. 제일 무성하게 자란 부분의 이파리를 따서 물에 넣어 보았다. 뿌리가 잘 나오려나? 몇 달이 걸리려나? 성급하.. 2023. 7. 28.
떼아의 선물 덕에 분갈이한 홍콩야자, 콩콩이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한 홍콩야자를 샀다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한 홍콩야자를 샀다 또 화분을 하나 들였다. 왜 자꾸 식물이 사고 싶은지 모르겠다. 잘 키워야 할텐데!! 하지만 이번에는 어쩔 수 없었다. 점심시간, 주변을 산책하다가 어떤 슈퍼를 하나 발견했다. 밖에 쓰인 글에 ' milymely.tistory.com 홍콩야자 화분을 산 지 거의 3개월이 되어간다. 조금 자랐지만, 크게 변화는 없어 보인다. 아래쪽 잎이 좀 떨어지고, 위에는 새 잎이 조금 난 정도이다. 콩콩이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홍콩야자니까... 이 사진은 주말을 보내고 물이 부족해서 잎이 떨어졌을 때의 사진이다. 그때 깜짝 놀랐었는데, 걱정과 다르게 쌩쌩하게 잘 자라고 있다. 떼아가 이 홍콩야자를 보더니 말한다. "너 예쁜 화분 가지고 있네! .. 2022. 8. 4.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한 홍콩야자를 샀다 또 화분을 하나 들였다. 왜 자꾸 식물이 사고 싶은지 모르겠다. 잘 키워야 할텐데!! 하지만 이번에는 어쩔 수 없었다. 점심시간, 주변을 산책하다가 어떤 슈퍼를 하나 발견했다. 밖에 쓰인 글에 '화분 3.99달러부터 시작'이라는 문구를 보고 그냥 뭐에 홀린 것마냥 들어갔다. 지난번 산 다육식물이 아주 쪼끄매도 10달러가 넘는데, 3.99달러부터 시작이라고??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식물 이름을 모르기 때문에, 건강해 보이는 걸로 고르기로 했다. 내가 뭘 알아야지 ㅋㅋㅋ 화분 코너 중 맘에 드는 것을 하나 들고 왔다. 이름을 물어봐야지... "이거 살게요. 이거 이름이 뭐예요?" "흠, 잠시만요." 하더니 점원이 휴대폰으로 식물을 찰칵 찍는다. 그리고는 휴대폰 화면을 옆에 두고 영수증 종이에 식물 이름을 .. 2022.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