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일요일 아침 공원 달리기

이틀에 한 번 꾸준히 운동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달리기를 해볼까!

 

생각해 보니 런데이 앱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다. 꾸준히 달리기를 한 지 2년이 넘었다.

 

덕분에 5km 달리기까지는 수월하다. 페이스는 엄청 느리지만.

 

 

비가 토독토독 내리고 있지만 그다지 춥진 않다.

 

비가 와서 그런지 공기가 더 상쾌한 느낌이다.

 

 

오늘은 이 언덕길을 달려서 산쪽으로 가볼까?

 

 

필드 하키를 하는 사람들.

 

여기 사람들 진짜 하키 좋아한다.

 

지금 또 한창 시즌이다. 

 

 

어헠...

 

계단을 뛰어서 오르는 건 숨차긴 하다.

 

 

눈폭풍이나 바람이 많이 불곤 하면 나무가 쓰러지는데, 쓰러진 나무를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둔다.

 

그리고 들어가지 말라고 줄을 쳐 놓는다. 

 

저절로 놔두면 새싹이 나오겠지!

 

 

드디어(?)

 

사진에 런데이 스티커 넣는 법을 알아냈다.

 

반환점 사진 찍고 다시 돌아가기!

 

 

저쪽 길은 등산가는 사람들이다. 비오는데도 산 올라가는 사람이 꽤 많다.

 

다음주에는 나도 등산 가봐야겠다.

 

 

돌아갈 때가 되니 비가 더 많이 내린다.

 

한바퀴 돌고 시원하게 샤워하면 기분도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