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몬트리올 생활/공무원 이야기

무료 자전거 정비 받은 날

by 밀리멜리 2024. 5. 15.

반응형

공원에서 조깅하는데 민들레가 활짝 피어서 정말 예쁘다.

 

 

런데이앱에서 기록을 추가할 수 있어서 해봤다.

 

32분동안 2.54키로미터면 조깅이 아니라 그냥 걷기인데.... 왜 이렇게 나왔지? 내가 걸었나??

 

음????

 

 

아무튼 5월은 꽃이 많아서 정말 예쁘다.

 

튤립이 이쁘니 꼭 튤립보러 가야지.

 

 

회사에서 무료로 자전거 정비를 해준대서 후루룩 재빠르게 등록했다.

 

역시 내가 등록하고 나니 그새 자리가 꽉 차버렸다.

 

아무튼 이번에 해서 럭키!

 

 

기어가 없는 자전거라... 정비할 게 많지 않다.

 

정비사님이 체인이 낡았다고 해서 다음시즌에는 바꿔야겠단다.

 

"이거 봐요, 체인이 다 말랐네. 기름칠을 자주 해 주세요."

 

흠... 자전거 체인 기름칠따위 안 하는 거 너무 티났나? 그나마 이 무료세션 덕분에 정비라도 해서 다행이다.

 

 

"브레이크도 낡았네요!"

 

 

오후에 가니 자전거를 싹 예쁘게 청소해주고 얼라인먼트도 다시 봐주셨다.

 

그리고 브레이크는 결국 바꿔야 해서, 파트값으로 30달러가 나왔다.

 

파트값만 청구하고, 정비료는 회사에서 대신 내 준다!

 

 

깨끗하게 정비된 자전거 탈 생각하니 벌써 달리고 싶어지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