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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조깅하는데 민들레가 활짝 피어서 정말 예쁘다.
런데이앱에서 기록을 추가할 수 있어서 해봤다.
32분동안 2.54키로미터면 조깅이 아니라 그냥 걷기인데.... 왜 이렇게 나왔지? 내가 걸었나??
음????
아무튼 5월은 꽃이 많아서 정말 예쁘다.
튤립이 이쁘니 꼭 튤립보러 가야지.
회사에서 무료로 자전거 정비를 해준대서 후루룩 재빠르게 등록했다.
역시 내가 등록하고 나니 그새 자리가 꽉 차버렸다.
아무튼 이번에 해서 럭키!
기어가 없는 자전거라... 정비할 게 많지 않다.
정비사님이 체인이 낡았다고 해서 다음시즌에는 바꿔야겠단다.
"이거 봐요, 체인이 다 말랐네. 기름칠을 자주 해 주세요."
흠... 자전거 체인 기름칠따위 안 하는 거 너무 티났나? 그나마 이 무료세션 덕분에 정비라도 해서 다행이다.
"브레이크도 낡았네요!"
오후에 가니 자전거를 싹 예쁘게 청소해주고 얼라인먼트도 다시 봐주셨다.
그리고 브레이크는 결국 바꿔야 해서, 파트값으로 30달러가 나왔다.
파트값만 청구하고, 정비료는 회사에서 대신 내 준다!
깨끗하게 정비된 자전거 탈 생각하니 벌써 달리고 싶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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