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인데도 여전히 추운 몬트리올에서 여름을 기다리며, 이번 2025 여름휴가 상하이 여행을 준비했다.
여름 바캉스 계획은 4월에 회사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날짜를 정하고, 항공권 예약을 마치고, 이어서 호텔 예약에 돌입!
예약 사이트는 아무 곳이나 다 비슷하지만 이번엔 아고다(Agoda)를 사용했다.
상하이는 5성급 4성급 호텔이 저렴한 편이어서 신나게 호텔들을 구경했다.
몇 시간을 검색하다가 결국 고른 곳은 디 이튼 호텔 상하이라는 곳이다.
👉 예약한 호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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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이튼 호텔 상하이 (The Eton Hotel Shanghai) 실제 이용후기 및 할인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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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The Eton Hotel Shanghai를 선택했을까?
- 가성비 최고!
- 상하이 중심지인 푸동(Pudong) 지역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인데, 가격이 정말 착하다.
- 1박 10만 원대 예약 가능 (시즌이나 환율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나는 3박에 36만원이었다.)
- 조식이 맛집
- 후기를 보면 조식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더 끌렸다.
- 여행 가면 아침 든든하게 먹는 게 중요하잖아? 근처 레스토랑을 찾는 것도 좋겠지만 아빠와 하는 여행이니 아침에는 편하게 먹고 나가는 게 좋을 것 같다.
- 지하철역과 가까운 위치
- 푸동대로 지하철역과 가까워서 상하이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 공항, 관광지 가기도 좋다. (공항에서 2-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 후기 사진으로 본 깔끔한 객실
- 시티뷰가 좋아보인다.
- 모던한 느낌, 최근 리노베이션 했다고 한다.
- 객실도 깔끔하고, 욕실도 청결해 보여서 믿음이 갔다.
비행기표와 호텔을 예약했으면 준비 다 마친 거나 다름없다.
게다가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 중국을 무비자로 갈 수 있다는 점.
2025 중국 무비자 정책 | 더 쉽게 떠나는 상하이 여행
- 2024년 11월까지 한국인은 중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 덕분에 비자 준비 없이 항공권과 호텔만 예약하면 OK.
- 2025년 12월 31일까지 무비자라고 하니, 올해 가는 게 최고의 타이밍이다.
중국에 간다면 자연이 아름다운 장가계나 항저우의 서호를 가보고 싶었지만,
비행기편도 마땅치 않고, 또 꼭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대도시인 상하이로 정했다.
아직 4개월 넘게 남았는데도 벌써부터 마음이 두근두근!
호텔 예약을 마치니 벌써 상하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4개월동안 중국어 듀오링고로 매일 연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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