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일을 맞아 이색카페에 방문했다. 바로 쿠키 꾸미는 카페!
카페 라 슈에뜨(Café La Chouette)이라는 곳이다.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쿠키 모양과 데코 색을 고를 수 있다. 우리는 딱히 뭘 만들려고 미리 생각해놓지 않아서, 그냥 그라데이션할 수 있는 흰색, 베이지, 노랑, 갈색으로 정했다.
집을 만들어 봤는데... 아무 생각없이 그려서 그런지 엉성하다. 그래도 집인 건 알아보겠지?
뭐 어차피 먹을 거니까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된다.
찬이의 작품. 매끈하고 깔끔하게 잘 발렸다.
그런데 데코 모양이 빨간눈이라 좀 무섭구만.
옆자리 사람이 테이블에 앉으면서,
"뭐 만들까 한번 참고해 봐야지~"
하고 빨간눈 산타를 흘끗흘끗 쳐다본다.
"니껀 거미줄이니?"
음... 거미줄 같이 보이긴 하네.
그래도 재밌다!
'몬트리올 생활 > 몬트리올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미터 레인을 수영해 보자 (15) | 2024.01.10 |
---|---|
수영을 다시 시작했다 (10) | 2024.01.10 |
올드 몬트리올 고고학 박물관의 해적 전시관 (10) | 2024.01.03 |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신나게 놀아보자! (15) | 2024.01.01 |
필요한 물건인데 쇼핑하기 귀찮은 건 왜일까? (0) | 2023.1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