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은 6월부터 축제시즌이 시작된다.
축제시즌은 9월까지 계속되는데,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벽화축제다.
아티스트들은
무슨 색을 칠할지 다 미리 생각하고 그림을 시작하는 걸까?
이 곤충은
자전거로 만들어졌다.
드래곤 벽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느낌이네?
엄청 자세하게 그려진 수탉!
찬이가 좋아했다. 찬이는 이렇게 사실적인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나는 이런 것보다는 좀 낭만적인? 아르누보 느낌의 구불구불한 벽화가 좋다.
이제 벽화 중 나의 원픽을 골라볼까?
뭘 그리는 걸까??
카드 그림에 나올 것 같은 퀸??
옆에 사다리차가 있다.
가까이서 보니 아티스트가 타고 있다.
무슨 그림이 나오려나?
사다리차 3층까지 가면 무섭지 않을까?
아니면 그림에 대한 열정이 넘쳐서 무섭지도 않으려나.
이 벽화축제에 자리를 얻기 꽤 힘든 걸로 아는데...
대단한 아티스트겠지?
그림 그리는 거 구경은
언제봐도 재밌다.
여기 그림 맘에 드는데?
근데 회 포케를 파는 가게 이름이 노피쉬야?
할머니가 스프레이를 들었네? 코믹하다.
비둘기가 포인트 ㅋㅋㅋ
기도하는 힙합 강아지???
바닥도 작업 중이다
무슨 그림인지 한번 볼까?
일자눈썹이라고 쓰여 있다 ㅋㅋ
정말 그러네!
범상치 않은 옷을 입은 할아버지가
범상치 않은 악기를 들고 자리잡고 있다.
벽화축제에서는 옷 할인도 한다!
티셔츠 하나 사고...
디제이와 춤추는 사람 ㅋㅋㅋ
디제이가 음악 트니까 춤추는 사람 오는 거 너무 신기하다.
꼭 심즈같은데...
춤추는 사람 포즈도 심즈같아!
밑그림 구경
오오옹
너의 꿈을 실현시켜라 일어나라 Make your dreams come true Wake up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라 Float like a butterfly Sting like a bee
오?
그림도 파네.
이게 뭐야 ㅋㅋㅋ
꼭 낙서한 것 같네
했는데...?
"로봇이 그린 거예요! 컴퓨터로 입력하면 로봇이 그대로 그린답니다."
"엇 정말요? 로봇이 그렸다구요?"
"네, 지금은 저희가 문 닫았는데, 내일 오시면 한번 그려보실 수 있어요. 여기 로봇이 그린 것도 팔고 있어요."
아 재밌겠다!
문닫아서 아쉽네.
"이것도 로봇이 그린 거예요?"
"아래껀 아티스트가 그린 거고, 위에건 로봇이 그린 거예요."
우와...
이제 로봇이 화가의 자리까지 넘보는구만.
벽화축제에 딱 어울리는 조형물이다.
시민참여 벽화 ㅋㅋ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붓 잡고 그릴 수 있다.
엇, 이제 보니 이거...
카멜레온이야???
오 이것도 멋지네
다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
아까 그 할아버지가 디링디링 연주를 시작했다.
하프 소리가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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