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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쯤이면 몬트리올에서는 유명한 개그 축제, "Just for laughs"가 열린다. 이 축제 중 가장 유명한 것은 길 가는 사람을 붙잡고 속여 장난을 치는 영상이다. 당하는 사람 빼고는 모두 연기자들이다. 장난이라도 심하지 않고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낸다. 나는 이 영상을 비행기 안에서 처음 봤는데, 내가 이곳에서 살게 될 줄이야...!
아래 영상은 올해 나온 최신 버전 중의 하나이다. 유튜브에서 just for laughs를 검색하면 2000년대 초반 영상부터 볼 수 있다.
(출처: Just for laughs gag https://www.youtube.com/watch?v=cqy8315w6Js)
이런 웃긴 장난으로 사람들을 속이는 비디오가 많은데, 이런 비디오뿐 아니라 유명 스탠드업 코미디언을 초청해 쇼를 벌이거나 서커스단이 길거리를 행진하며 사람들을 웃기기도 한다.
작년은 아예 취소되었고, 올해는 작은 규모로 열렸는데 우연히 산책하다 곡예단의 행진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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