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리뷰205 도시남녀의 사랑법 리뷰 - 재밌겠는데? (feat. 해외반응) 은 편당 30분 가량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카카오 티비 오리지널의 로맨스 드라마 신작이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고, 가볍게 즐길 만한 12부작짜리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이다. 신선한 모큐멘터리 방식의 로맨스 드라마 이 다른 로맨틱 드라마와 다른 점은 등장인물과 인터뷰하는 방식을 차용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지창욱이나 김지원 배우가 유명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작품을 본 적이 없어서 배우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처음 1편을 봤을 때는 더 당황스러웠던 것 같다. 이거, 드라마 아니고 일반인들 대상이었나? "카메라 여기 보고 말하면 돼? 이거, 대본같은 것 없어?"라는 대사 때문에 정말이지 속았다. 정말 등장인물에게 상황을 맡기는 이나 일본의 같은 버라이어티 예능인줄 알았다. 이렇게 드라마에서.. 2020. 12. 24. 스위트홈 OST, Imagine Dragons - Warriors 가사해석과 해외반응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의 OST를 두고 논란이 많다. 괴물과 싸우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생뚱맞게 이매진 드래곤스의 노래, Warriors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 Warriors 왜 생뚱맞다고 느낄까? 이 노래의 선택에 관해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Imagine Dragons의 Warriors는 2014년 롤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주제가로서, 롤 게임을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길거리를 걸어도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2014년에 롤 게임을 했던 사람이라면 지겹게 들었을 것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클라이언트를 켜기만 하면 이 노래가 나왔으니까... 아슬아슬한 액션씬이나 괴물과 맞서 싸우려는 씬에서 이 노.. 2020. 12. 22. 넷플릭스 스위트홈 - 리뷰와 엄청난 해외반응, 시즌2 공개일자 넷플릭스 은 네이버 웹툰 원작 의 드라마 제작판이다. 호러 드라마이며, 좀비가 등장하진 않지만 괴물이 등장하는 아포칼립스 주제의 10편짜리 시리즈이다. 공개 첫 주부터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차트에 오르며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생각해보니 원작이 나온 네이버 웹툰에는 이런 괴생명체와 좀비, 생존을 위한 투쟁을 다룬 아포칼립스 작품이 무척 많은 것 같다. 우리가 이런 드라마를 선호하는 건 코로나 전염병 때문에 팍팍해진 삶을 반영하기라도 하는 것 같아서 인상적이다. 생존의 이유를 찾는 이야기 오프닝씬이 무척 강렬하다. 눈사태가 일어난 황량한 도시에서, 군인들이 괴물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그 괴물들 사이에 어느 한 사람이 비틀거리며 다가오고, 장교가 사격을 명령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 2020. 12. 21. 영화 '스타 이즈 본(2018)'과 레이디 가가의 전설적인 OST 'Shallow' 레이디 가가가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 그 명성만큼은 스타 영화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2019년 2월 아카데미 시상식 즈음에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모두 노미네이트되었고, 결국 라는 OST 덕분에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다. 줄거리 남주인공 잭슨(브래들리 쿠퍼)은 컨트리 가수로, 콘서트 투어를 다니는 슈퍼스타이다. 콘서트마다 환호성이 가득차고, 슈퍼마켓에만 가도 사람들이 사진을 찍지 못해 안달이 나는 유명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암울한 면이 있었으니, 이미 약물과 술에 중독되어 술 없이는 생활이 힘들 정도이다. 어느 날, 술이 필요해 우연히 들어간 바에서 여주인공 앨리(레이디 가가)가 멋지게 '라 비앙 로즈'를 부르는 것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다음 날 잭슨은 앨리에게 콘서트에 .. 2020. 12. 19. 넷플릭스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2020) - 괜찮은 발레 스릴러 발레와 스릴러 은 동명 소설 원작의 10편짜리 드라마이다. 편당 50분에 가까운 이 드라마를 선택해도 좋을까? 넷플릭스 을 보기 전에 가장 망설여졌던 점은 "내가 체스 드라마를 이해할 수 있을까? 체스를 몰라도 재미있을까?"였다. 도 그런 망설임이 있다. 시카고의 엘리트 발레 스쿨 이야기라니, 발레를 하나도 몰라도 재미있을까? 스릴러에 발레가 가미된 영화 을 좋아한다면, 에서는 더욱 더 현실적인 발레 세계의 스릴러를 즐길 수 있다. 그들이 완벽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필요로 할까? 사랑하고 작고 예쁜 것들 줄거리 소도시에서 발레를 하던 너베이아라는 흑인 소녀가 시카고의 명문 발레 스쿨에 새로 전학을 온다. 교장 추천으로 입학한 그녀의 발레 실력은 너무도 출중해서, 엘리트 스쿨의 학생들조차 그녀를 질.. 2020. 12. 16. 넷플릭스 영화 더 프롬 (2020) 줄거리와 리뷰 넷플릭스 영화, 더 프롬(The Prom, 2020)은 최근 랭킹에 든 뮤지컬 영화이다. 감상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노래도 좋고 영상도 화려하고 내용도 독특하며 또 감동적이지만, 그 전달 방식이 조금 설교적이어서 그렇게 기억에 남지는 않는다. 영화 더 프롬의 줄거리와 매력포인트를 소개한다. 더 프롬 (2020) 줄거리 미국 인디애나 주, 엣지워터 고등학교를 다니는 엠마라는 여자아이는 레즈비언이다. 그녀가 여자 친구와 무도회에 참석하려 하자, "엠마의 선택에 모욕감을 느낀" 학부모회(PTA)는 프롬을 아예 취소시켜 버린다. 이 소식을 SNS로 알게 된 뉴욕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들은 학부모회의 좁은 편견에 경악하고, 그들을 교화시키고 엠마를 돕겠다며 인디애나로 향한다. 영화 더 프롬, 볼만할까? 토마토.. 2020. 12. 15.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