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다큐 영화 '포커스 이란, 대담한 전경' - 사진을 통한 저항
우리는 이란이라는 나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름을 따 강남에 테헤란로를 만들었고, It was in Shiraz라는 아름다운 노래가 있다. 쉬라즈는 이란의 옛 수도로서, 아름다운 핑크 모스크라든지, 세계 문화유산이자 옛 페르시아 대제국인 아케메네스 왕조의 옛 수도 페르세폴리스와 그 유명한 샤한샤(왕중왕), 다리우스 대제가 있는 곳이다. 그러나 세계에 비춰지는 이란의 모습은 이 핑크 모스크만큼 아름답지는 못하다. 연일 핵무기 보유 문제로 뉴스에 오르내리고, 테러, 인권침해, 극단적인 이슬람주의로 얼룩져 있다. 뉴스에 보이지 않는, 이란 사람들의 삶은 어떠할까. 이슬람이지만 아랍 국가가 아니다 이들은 아랍어를 쓰지 않고, 페르시아어를 쓴다. 그러나 아랍과 이슬람을 구분한다는 ..
2020.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