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점심시간 배드민턴 한 판!
요즘 부쩍 프랑스가 운동에 관심이 많다. 담배를 끊고 몇주간 좀 비실비실 힘들어하더니, 운동으로 금단증상을 극복하고 있다. 쟝에게 양해를 구하고 오전 11시쯤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하고 온다. "그렇게 규칙적으로 수영하다니 대단하다!" "격렬한 운동을 하니까 오후에 좀 피곤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아. 그런데 이제 눈이 오고 추우니까 좀 다른 운동을 하고 싶은데. 스피닝 같이 하는 거 어때?" "스피닝? 실내 자전거 타고 달리는 거?" "응, 회사에서 7명 이상이 모이면 스피닝 코치를 불러주거든. 8달러 정도 내야 하긴 하지만, 재밌을 것 같아. 관심 있어?" "오, 재밌을 것 같아! 실내 자전거 혼자 타면 심심하지만, 다같이 하면 재밌겠다." "좋아, 그럼 너, 나, 넷지, 쟝, 크리스틴, 마리... 이..
2022. 11. 18.